둘쨋날은 수겸이와 워터피아에서 재밋게 놀고..
저녁은 항에서 떠온 생선회와 새우튀김 그리고 국물맛이 끝내주는
매운탕으로 포식을 하고,
셋쨋날 바닷가를 한바퀴 돌고 집으로 돌아 가기로 했지만..
아침 부터 주룩주룩 내리기 시작하는 비 때문에..
바다행은 포기 바로 집으로 출발하기로 했다..
강원도를 출발해서 양수리까지 정말 시원하게 달려서.
점심은 꽤 유명한 봉쥬르에서 먹었다..
기찻길 옆에 오밀조밀 지은 초가집으로 구성된 음식점으로 값도 그렇게 비싸지 않고
경치도 좋아서 다음에 또 가보고 싶은 집이다.
식당 안 연못의 개구리를 구경하기 위해 몰린 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