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제주여행

둘쨋날 - 퍼시픽랜드,중문해수욕장,대명리조트

수겸아빠™ 2011. 12. 8. 10:53

2011.09.04

제주 칼호텔에서 조식뷔페를 마치고 짐을 챙겨서 서귀포로 향했다.

수겸이가 몇전 전에 다녀왔던 퍼시픽랜드에 다시 가서 돌고래쇼를 보고

싶다고 했기 때문이다.

제주시에서 중문으로 가는 길은 멋진 해안도로를 달려 보고 싶었지만

우리 차에 설치 된 네비게이션양께서 한라산을 넘는 코스로 결정해 주셔서

할 수 없이 그 길로 갈 수 밖에 없었다.


퍼시픽 랜드 건물 앞 하루방 앞에서

제주도 여행을 몇번 갔었는데, 정작 하루방 기념 사진이 한장도 없었다는..


몇년 전과 전혀 달라 진 것 없는 공연

물론 몇년 전과 변함 없이 아이들은 좋아라 한다..



퍼시픽 랜드 공연을 마치고 바로 밑에 있는 중문 해수욕장에서 늦은 해수욕을 즐겼다.

그러고 보니 수겸이도 수민이도 몇번 바닷가에는 들렸지만

정작 바다에 들어가서 직접 물놀이를 해 본건 이번이 처음이다.

바다가 신기하기만 한 수민이..


물놀이도 모래 놀이도 너무 재미 있는 우리 겸이..

 

 



이렇게 놀다가 우연히 제주도에서 만난 고교동창 선진이네 가족과 만나서

아이들은 더 즐겁게놀고, 오늘은 일단 각자의 숙소로 흩어지고 내일을 기약했다..

중문에 선진이네 콘도도 넓고 여유 있어서 합칠까 했지만, 예약을 취소할 수가 없어서

다시 제주시 쪽에 있는 대명 리조트로 이동...


콘도에서 쉬고 있는 수민이...


음식이 바뀌어도, 물이 바뀌어도 우리 수겸이의 응가는 변함 없이 잘 나온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