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겸이
꼬마자동차
수겸아빠™
2008. 7. 15. 12:47
지금은 잠깐 미국으로 연수를 떠난 희성이 형이 물려준 꼬마자동차.
안그래도 좁은 우리 아파트에 이넘을 들여 놓고서는 주방에서는 거의 움직일 자리도 없지만
그래도 수겸이는 이 자동차를 무척 좋아한다..
오늘은 옆집에서 놀러온 지환이를 태우고 드라이브 한판을 때린다..^^
부이~~하고 외치니까 잡는 포즈..
이젠 조금 손가락 두개를 펼 줄 알게 되었다..
기념촬영이 끝나자 잽싸게 달려와서 카메라 LCD를 확인하려는 수겸이..
수겸이가 내린 자리에 냉큼 앉는 지환이..
내심 뒷자리보다는 운적석이 마음에 들었었나 보당..
요즘들어서 늘 이렇게 땀에 쩔어서 지내는 수겸이..
아무리 덥고 뙤약볕이 내리 쬐도 엄마를 졸라서 아무도 없는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면서, 미끄럼도, 시소도 아뜨거워서 못만진다고 너스레를 떠는 개구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