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2.11
아마도 지금 유통되고 있는 거의 모든 휴대폰에카메라가 달려 있지 않을까..
딱히 별로 필요하지는 않지만, 제조회사의 마진을 위해서 인지 요즘에는
거의 핸드폰의 필수 기능으로 자리 잡았다..
전에 사용하던 30만화소 짜리 카메라는 정말카메라가 달려 있긴 하구나...
정도의 느낌을 주기위한 구색 맞추기에 불과한 기능이었는데..
작년에 휴대폰을 바꾸면서 달린 200만 화소 카메라는 그래도 가끔씩
현장에 방문했을 때나, 길이 막혀서 지겨울 때..
또는 수겸이가 징징 거릴 때 찍어 주면 나중에 봐도 꽤나 볼만한 화질을 제공한다..
뉴스를 보니 SIGMA에서 DSLR의 CCD를 장착한 컴팩트카메라는 발매한다고 하더군..
아마 몇년이 지나면 DSLR의 CCD에 버금가는 화질을 가진 휴대폰이 등장하지 않을까?
그럼 출사는 휴대폰과 함께?
금요일에 교회가는 길에 찍은 사진..
강남역에서 퇴근길에 길이 엄청 막혀 있는 중에 찍은 사진..
병원에서 지겹다고 찡찡대는 수겸이를 달래기 위한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