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9.19
하안동 집으로 잘못 배달 온 택배를 찾으러 갔다가
공원에 가자는 수겸이의 등쌀에 못이겨 찾았던 철망산공원 사진..
지금 집이 넓고 깨끗해서 좋기는 하지만 역시 이만한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는
아파트 단지는 전국에서도 찾기 힘들 듯...
오랜만에 다시 찾은 놀이터에서 신바람이 난 수겸이..ㅋㅋ
햇살이 강한 날 나무그늘에서 담은 모습이 보기 좋다..
이녀석이 갑자기 들이 댄 골프채에 핀이 맞아 버렸다..
다시 찍었지만...발이 잘려서 별로 보기 좋지 않은 사진..
어려서는 이 난간을 철봉 처럼 대롱 대롱 매달려 있었는데,
이제는 철봉으로 쓰기에는 많이 작아 졌다..
쑤욱 쑤욱 자라고 있구나 우리 수겸이..ㅋㅋ
예전 조그마하던 시절의 사진..
이사진 참 귀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