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8.10
인사동 근처에서 업무를 보고,
회사로 돌아가려는데 오랜만에 하늘 맑게 개었다.
이대로 사무실에 쳐박히기는 너무 억울해서.
가방속의 똑딱이 카메라를 들고 인사동을 좀 둘러 봤다..
방학이라 그런지 외국인과 학생들로 섞인 인파로 가득한 인사동은
뭐 그다지 한국의 옛멋을 띄고 있는 것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여기저기
잡상인들과 구경거리로는 여전히 괜찮은 곳이었다.
특히 쌈지길은 다음에 메인카메라 들고 꼭 한번 더 방문하고 싶었던 곳..
똑딱이 들고 여기 저기 찍고 다니기도 그래서 그냥 입구에서 몇장만 찍고 돌아왔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