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4.19
토요일인데 수겸엄마가 수겸이를 데리고 약속이 있다고 나갔다..
오랜만에 낮잠이나 좀 잘까 했더니, 집앞 실내체유관에서 장애인의 날 행사를 하는지
가수들까지 동원해서 시끄럽게 하는 통에 잠도 못자고...
할 수 없이 카메라 하나 덜렁 둘러매고 아파트 뒷편 철망산공원에 나가서 벚꽃이 지고 난
자리에 핀 여러가지 봄꽃들을 담아 왔다...
다정한 세가족의 공원산책...
이 꽃이 철죽인가?
흐음...난 꽃이름은 전혀 모른다..
이 꽃도 역시 모른다...
공원내의 이정표
하늘 참 맑지?
그냥 반팔에 카메라 하나 덜렁 들고 다니는데도, 땀이 줄줄 흐르더군..